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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소식]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코로나-19 이후의 기후·환경 문제
 글쓴이 : 관리자
작성일 : 2020-04-27 09:49   조회 : 3,958  
코로나-19가 우리나라에서는 확진자 수가 50명 아래로 내려갔다고 하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마스크를 쓰고, 피해가 큰 다른 나라는 매일 수백~수천 명이 숨지고 있다. 국내외의 언론은 코로나-19 사태가 어느 정도 진정된다 해도 예전과 같은 상태로는 돌아가지 못할 것이라 예측한다. 영어 표현을 빌리자면 뉴노멀(new normal)이 되고 있다(Sneader & Singhal, 2020). 코로나-19가 기후와 환경에는 어떤 뉴 노멀을 만들까? 이 문제를 최근의 징후와 함께 들여다보았다.

기후에 미치는 영향: 에너지 소비 행태의 변화

기후의 관점에서는 온라인 활동이 증가하고 전력의 중요성이 커진다. 많은 국민이 코로나-19 감염을 피하려고 밀폐된 공간이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멀리하다 보니 대개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그림 1). 우리나라도 노동자가 집에 있는 시간대가 사업장의 주된 영업시간(오전 9시~오후 6시)보다 전력 수요 감소 폭이 적었고, 주 중보다 주말에 전력 수요가 덜 줄어들었다(그림 2). 그러면 자연스럽게 화상회의를 통해서 업무를 처리하고, 여가에는 인터넷으로 영상을 시청하거나 게임을 즐긴다. 위험한 식당에서 외식하기보다는 식자재를 온라인으로 주문해서 직접 만들어 먹기도 하지만, 평소 가던 식당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완성된 음식을 배달시켜서 먹는다.


Fig 01.png

Fig 02.png



이하 내용은 아래 링크 참조


http://climateaction.re.kr/index.php?mid=news01&document_srl=177829